술먹고 얼굴 빨개짐 원인 살펴보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술을 마실 일이 자주 생기는데요. 그런데 친구들이나 동료 중에 유독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친구도 있습니다.
술먹고 얼굴 빨개짐,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현상을 '아시안 플러시 신드롬(Asian Flush Syndrome)'이라고 부르는데요.
아시아인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아시아인들 중에서도 한국과 중국같은 동아시아권 국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동사이사권 국가 사람들에게 술먹고 얼굴 빨개짐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효소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 효소는 '알데하이드 분해효소'라고 불리는데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되고, 결국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랍니다.하지만 이 효소의 부족은 단순히 술먹고 얼굴 빨개짐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요.
이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암에 걸릴 위험도 높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술먹고 얼굴 빨개짐이 심한 분들은 가급적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주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물을 자주 섭취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킬 수 있도록하고, 수분이 많은 과일 등을 섭취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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