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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춘동 카페 헤이미쉬 아늑한 크로핀과 분위기 내어봄

by cherrysee 2020. 1. 28.



인천 동춘동 카페 헤이미쉬 아늑한 크로핀과 분위기 내어봄


송도에 다양한 카페가 있는데요. 우연히 시간이 남는다며 근처에 들어갔다가 만난 곳입니다.

이곳은 주차는 라마다호텔 후문에 주차가 가능하다는데

저희가 갔을 때에는 매장 앞에 자리가 있어서 

그냥 주차를 했습니다. 이럴 때가 젤루 운이 좋다고 느껴지죠. 

아.. 얼마전에 주차 딱지 끊어서 ㅠㅠ 조만간 벌금 내야죠.

은근 주차할 곳이 없는 곳은 가기 싫어져요.






조명이 참 은은한 인천 동춘동 카페랍니다. 

이거 조영이야 자연광이야 할 정도 였는데 조명을 끈 상태였어요. 

평일 한적한 시간에 가서 그랬나봅니다. 

금새 불을 켜 주시더군요. 


매장은 2층에 위치해있어서 보통 건물로 보여서

기대도 안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아늑한 보다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세련된 느낌도 들었구요.


천정에 보통 등이 있는데 이곳은 식물 인테리어도 되어 있습니다.

초록이 하얀 벽면에서 마치 내려오는 효과가 느껴지네요.




가구들도 분위기를 더해주고 주방은 화이트 타일로 

색다른 감성이었습니다. 이런곳에 이런 감성이? 라고 생각하게 하는 

인천 동춘동 카페 헤이미쉬의 모습입니다. 


자리를 잡고 앞으로 가서 메뉴판을 받아들고서는

무엇을 먹을지 조금 고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카운터로 가서 결제 하고 

자리 잡고 잠시 대기모드...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조용해서 작업을 하러 오기에도 

괜찮아보이는 인천 동춘동 카페인데요. 밖을 내다보며 영감을 받기에도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곡선형의 큰 창가앞에 좌석을 만들어

여기에서도 차를 마실 수가 있는 색다른 공간이었습니다.




어디에 자리를 잡던지 포토존이라며 서로 좋아했습니다.

가기전에는 이리 예쁜지 몰랐다가 들어가서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스빈다. 





둘이서 먹겠다고 크로핀과 음료를 각각 주문했는데...

빵이 색다르니 언제 또 먹겠냐며 추가로 2개 더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감상했습니다. 

골드컬러의 커트럴리에 분위기가 업그레이드 된 듯

사진도 예쁘게만 찍힙니다. 

그리고 골드컬러의 테두리가 올리브색인가요? 

머그잔에 그리 잘 어울릴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예쁘다 예뻐~ 고급스럽고 말입니다.





이날 인천 동춘동 카페에서 커피는 2가지로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라운지 독립카페 프로젝트 공식 인증카페라고 하는데..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미가 있는 것과 아닌 것이라고 쉽게 설명 해 주셨어요.

당연히 산미 없는 원두를 선택했고요. 

고소한 커피면서 은은하게 깊은 향이 나는 그런 커피였습니다.




자몽에이드는 컬러감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맛은 잘 아는 그런 맛이었지만 길죽한 글라스에 금테 역시 두르고 있는 컴에

자몽빛 가득한 에이드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그리고 건조과일을 하나 얹어주는데요. 

직접 수제 건조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건져서 먹었더니

위에는 바삭하고 젖은 부분은 조금 촉촉했습니다. 

달콤해서 과일 건조하면 자꾸 손이 가잖아요. 

그런 맛이었습니다.




너무 색다르죠. 

이건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명장의 크로핀이랍니다. 

위에도 초코와 산딸기를 우선 받았고요. 이번에는 말차와 

바닐라 크로핀입니다.


원래는 소라빵 처럼 크로와상이 길죽하게 있는데요.

먹기 전에 이렇게 잘라서 내어 줍니다.

잘라주니 비주얼이 더 멋지죠~~




인천 동춘동 카페에서 달인의 크로핀이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요.

정말 겹겹히 쌓아야 하는 크로와상에 크림을 넣어서 

만드는 그 과정이 대단하더라고요. 


초코도 좋아하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이런 디저트는 어디서 먹는건가 싶을 정도로 기분 좋아지는 빵이었고요.

각자의 크림의 개성도 있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일행과 갑자기 빵순이가 되어 버렸지만... 하나정도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먹고 더 주문해도 되니까요. 



날씨가 추워서 잘 나가지도 않았는데 

이래저래 나가지도 못하니 컴퓨터 저 안쪽에 숨어있던 사진을 발견하곤

눈으로 보는 카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날 풀리고 외출이 자유로워질 때 다시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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